데브코스 백엔드 3기 153일차

수료..! 실감이 안난다
5개월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정말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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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데브코스 마무리 일기 겸 회고를 적어보겠다(ㅠㅠ)
이제 소속이 없기 때문에 살짝 불안하기도 하지만 뿌듯함이 제일 크다
생각보다도 더 많이 배워서 머리가 무거울 정도(과장ㅎㅎ)


일기(회고)

5yes팀 탄생일

  • 최종 프로젝트 팀 이름은
    우리가 5팀이라 5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른 5yes
    • 우리 5yes 팀이라 no 금지였던 것도 귀엽고.. 리액션도 5!로 해야했던 것도 귀엽고..
      일주일이 지난 지금 추억82중

    오예스

5yes팀 게더

  • 빠질 수 없는 게더 사진들
    • 거의 초반부 휑했던 우리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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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• 날씨가 슬슬 좋아져서 바깥으로 뛰어 나가놀고싶은 것을 참으며 게더를 꾸몄지 봄으로
      꾸미고 있으니까 한명씩 슬슬 모여들던 ㅋㅋㅋ구엽
      이제 단체사진을 나보다 먼저 찍는 칭구덜
     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더 기분 좋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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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• 플젝 후반부로 갈수록 살짝 동공에 초점을 잃어갔기 때문에, 나 포함 모두가 게더를 더 기분좋게 들어가도록 호수도 하나 만들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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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yes팀 노션

  • 우리팀 너무 귀여운 노션
    오예스 로고 무슨일이야 누끼까지 딴거 센스 무슨일이야

    오예스1


5yes팀 새벽

  • 토큰 재발급 관련해서 테스트하느라고 서버를 계속 올렸다가 내렸다가 ㅎㅎ (이번 프로젝트의 아쉬운점ㅠ 개발 서버 따로 두기..)
    새벽에 이런 대화의 소소한 재미가 있었쥐(플젝하면서 젤 많이 부른 노래, 지금은 새벽 5시..반..)
    다들 긍정 만땅인 팀원들과 함께해서 좋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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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yes 오프라인(간식타임)

  • 간식먹는 재미로 교육장 갔지
    오매불망 4시반 기다리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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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훈팀미팅

  • 마지막 훈팀미팅(인줄 알았으나 훈님이 한번 더 해주신다 함 ㅎㅎ 이력서 쓰자,,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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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훈팀 스크럼일지

  •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우리팀 스크럼일지
    플젝 들어가기 전, 마지막 스크럼마스터를 맡으면서 기념으로 캡쳐해두었다

    스크럼일지

    스크럼일지1

    스크럼일지2


뎁코 수료식

  • 사진 엄청 찍은날
    프리흑구팀, 훈팀, 오예스팀
    내 팀들은 다 최고여..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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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끝나고 건전하게 오예쓰팀 보드게임방 갔다가 회식가기
    머리쓰는 게임 하다가(스파이?) 지쳐서 마지막은 윷놀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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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았던 점 & 배운 점

  • 밀려오는 과제와 플젝 덕분에 java, spring framework, jpa를 활용한 web application 구축에 굉장히 익숙해졌다 굳굳

  • 혼자 공부했다면 아직까지도 몰랐을듯 한 PR과 코드리뷰를 겪어볼 수 있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
    • 첫 pr과 코드리뷰,,병아리 물음표 살인마 김태히
      approve를 받았음에도 나는 마음에 안든다 또 고치는 열정느낌(그냥 몰랐을 뿐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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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게더와 슬랙도 처음 사용해보았는데, 비동기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겪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
    특히 게더, 너무 재밌어!

  • 중간 프로젝트에서는 Product Owner를, 최종 프로젝트에서는 Leader를 맡게 되었는데 이 또한 좋은 경험이었다
    무언가를 맡게 됨으로써 책임감과 애정을 갖게된다
    최종 프로젝트의 주제가 내 기획안이 되었는데, 덕분에 나의 의견을 많이 물어봐주어서 그랬을수도
    그러나 가끔, 하나의 결론이 나지 않아 무언가를 결정해야할 때는 좀 괴로울 때도 있었음

  • 세상은 넓고, 똑똑하고 코딩 잘하는 사람은 많다를 아주아주 잘 느꼈다
    처음에는 다 전공자고, 다 잘해서 사알짝 위축될뻔 했으나
    덕분에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고 지식공유를 하면서 더 재밌게 교육에 임할 수 있었다

  • 실무와 가까운 환경에서 개발하였다
    기술도 그렇고 문화도 그렇고 거기에 현업자의 피드백까지
    너무너무 좋았다

  • 전에는 코드를 짤 때 기능이 돌아가는 것에만 치중했다면
    요즘은 객체지향, 책임, 패키지 등 조금 더 넓게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
    타인의 생각을 듣는 것과 내 생각을 말하는 경험을 많이 한 덕분같다
    경험과 지식이 쌓일수록 지금의 생각이 바뀔 듯한데 그 또한 기대가 된다


스스로에게 아쉬운 점

  • DB 공부를 더 하고싶다 특히 인덱스
    이건 앞으로도 계속 공부해나가겠어

  • 코테 준비를 미리미리 많이 해두지 못했다
    코딩은 재미있는데, 코테는 왜이렇게 재미없을까?(잘하면 재밌다는데..)

  • 정말 나는 우리팀원들밖에 모르는 느낌이라는거 (너무 우리팀과만 놀았,,)
    같은팀 한번이라도 했던 친구들과만 친하고, 다른 팀분들과는 많은 소통을 하지 못했다
    우리 방에만 틀어박혀있던(그치만 너무 바빳는걸)
    그나마 오프라인해서 다행..!

  • 멘토님들을 잘 활용하지 못한느낌
    질문도 더 많이 할걸(그러기엔 물음표 살인마였,,)
    이렇게 현업개발자들 여러명에게 언제든 물어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것 같다


마무리

  • 회고라기엔 정말 일기쓴 느낌인데
    한번 쭉 정리하니까 재밌다

  • 작년 2월부터 국비를 다녔으니까 이제 1년 공부했구나
    사전공부도 없이 무작정 국비학원 갔었는데 생각해보니 지금의 내가 봐도 놀랍다
    세상은 정말 넓고 새로운걸 배우고 경험해본다는 건 재미있다

  • TMI) 뎁코 수료하고 제일 먼저 한 일,
    너무너무 긴 머리를 잘랐다
    1시간도 안걸리는 일인데 이게 뭐라고 미루고 미루었다는
    단발로 싹둑 잘랐다(심경의 변화 있는거 아니고여 잘 지내고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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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뎁코 끝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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